국내에서 7년만에 발생한 경기 연천의 'A형' 구제역 바이러스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
고 "연천의 A형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역형이 '동남아시아(SEA) 97' 타입으로, 해당 타입에서 분리된 13개 균주 가운데 11개가 국내에서 사용되는 A형 백신(A22 이라크)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걱정을 다소 덜게 됐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