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해 일본에 취항한 해외 저비용항공사, LCC 중 가장 많은 좌석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이 공개한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일본에 취항한 전 세계 LCC 가운데 공급규모 1위는 200만석 이상인 일본 피치항공
제주항공은 인천·김포·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6개 도시 11개 노선에 총 196만6천여석을 공급해 전체 2위, 외항사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18개 외항사 중에는 제주항공에 이어 중국 춘추항공, 홍콩익스프레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부산, 진에어 순으로 공급 비중이 컸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