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중동지역 풍력사업에 처음 진출합니다.
한전은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89MW 규모의 푸제이즈 풍력발전소는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를 투자해 수주했습니다.
2018년 10월 준공되면 한전이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투자수익을 회수하게 됩니다.
한전은 20년간
조환익 한전 사장은 착공식 기념사에서 푸제이즈 풍력발전소의 착공으로 요르단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요르단과 한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