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문을 연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오픈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이남수 종양혈액내과 과장과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크린패널, 자동문, 공기조화기, 청정장비, 무균수 장비, 공조 덕트, 자동제어시스템, 배관 및 의료가스 설비 등의 모든 시설과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 또한 기존 무균실 내의 다인실을 모두 1인실로 변경해 면역저하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1인실 병실의 전체 면적도 100㎡에서 140㎡로 넓히고, 내부 시설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병실의 차압,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모든 병실의 창문이 남산을 향하고 있어서 창문을 통해서 그려지는 풍경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은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운
한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5월 중순쯤 별관 6, 7층의 병동공사를 마무리하면 본관과 별관 모자보건센터 등 모든 병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게 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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