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동계 캠프는 2011년부터 개최된'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수상 학생들이 모여 기수별 네트워크를 확대 하고 서로간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대회 후,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간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나누며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첫날부터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2017년 현재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다양한 팀빌딩 활동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다지고 대회간 있었던 에피소드와 미래 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미래 과학도들간의 열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1년 시작된'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난 6년간 약 4100팀 87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했다. 이 중 약 90% 이상의 학생들은 실제로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과학과 연계된 학과에 진학하며 실제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
올해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과 시상식은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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