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노블 센터 호텔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수주회에서 한세드림은 컬리수와 모이몰른의 2017년 가을, 겨울 시즌 제품을 공개했다. 수주회에는 중국 전역에서 찾아온 20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했으며, 지난 수주회 대비 60% 가까이 참가 인원이 늘었다.
수주회는 김태형 중국 법인장과 임동환 전무 등 한세드림 주요 관계자가 직접 진행했다. 상품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상품의 특징을 설명했으며, 중국의 젊은 부모들을 타깃으로 삼은 제품이 많았다. 2017 F/W 컬리수 경량 아우터와 언더웨어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으며, 가장 많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동시에 각 지역 대리상과 점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한세드림 임동환 전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세드림 브랜드에 대한 중국 대리상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로 중국 유아동복 시장에서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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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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