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협력사 5곳과 동반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5세대(5G) 이동통신 전송장비를 개발하는 에프알텍(FRTek), 세계 최초로 3D와 2D 화면을 결합한 가상현실(VR) 통신 솔루션업체 살린(Salin), 고속이동차량내 인터넷서비스 솔루션 업체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VR콘텐츠 제작 솔루션 업체 매크로그래프, VR 제작 솔루션 업체 피엔아이시스템 등이다.
KT는 이 업체들과 함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해 협력사들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MWC에서 KT와 함께 참가한 스마트폰 전용 인증 솔루션 업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협력사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KT와 사업 연계는 물론 협력사들의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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