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kW급 국산 화력발전소인 신보령화력 2호기가 첫 전기생산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신보령 2호기가 지난 14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통병입은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한 뒤 최초로 생산한 전기를 송전계통으로 공급하는
신보령 2호기는 연소시험 등 종합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기념식에서 신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차질 없이 최초 전력 생산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시운전 등을 할 때 현장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