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콜금리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증권업협회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 보다 0.02% 포인트 내린 연 5%로 콜금리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 보다 0.02% 포인트 내린 5.07%로 마감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22%로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콜금리와 근접한 시장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 보합권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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