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영웅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왼쪽 일곱번째)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한 10명에 대해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 |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으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이들이다. 9개 분야(일자리, 수출,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정부 및 공공기관,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에서 뽑혔다.
시스원(대표이사 이갑수)은 청년 친화적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으며, 에이알텍(대표이사 이성민)은 세계 최초로 1초에 100기가 바이트를 8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광트랜시버 모듈을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 수상자인 서경석 방송인은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중소기업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석씨는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서 달라는 뜻으로 귀한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중소기업들이 대중에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국민영웅'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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