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키 컵우동 |
편의점 업체가 해외소싱 전담팀을 꾸린 것은 BGF리테일이 처음이다. 최근 해외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단 점을 반영했다. 지난해 대만 디저트 누가비스켓을 직수입하면서 1차 물량 3만개를 일주일 만에 완판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누가비스켓은 이후 아홉 차례에 걸쳐 총 100만여개를 수입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들여온 이츠키 컵우동 2종(미역 우동, 새우튀김 우동)은 정통 일본식 우동으로 일본식 면요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호감이 높은 데 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우동 가공 상품은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소싱을 기획했다. 개당은 판매 가격은 2500원으로 BGF리테일은 토종 편의점인 CU에 대한
해외소싱팀은 앞으로도 전세계 각국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우수한 원재료도 발굴해 PB(자체브랜드)상품에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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