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화성에 건립한 수도권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총사업비 225억 원이 투입해 지난해 말 준공한 교육센터는 25만 제곱미터, 7만 5천여 평 부지에 위험 회피와 곡선 제동, 고속 주행 등 7개 안전운전 교육 코스와 실내 교육장 등을 갖췄습니다.
앞으로 화성 교육안전체험교육센터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업용 운수종사자 35만여 명의 교통안전체험교육 등을 맡을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웅원 /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 "지금까지는 멀리 상주까지 교육을 받으러 가는 등 접근성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수도권 교육생들을 위해서 화성교육센터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전체 교육 수요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 넓게는 강원과 충청권의 교육생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효과로 인한 사고 감소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