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4년 동안 상품·서비스를 사전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KT의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올해 선발된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 내 사업부서 프로젝트 수행뿐 아니라 KT 그룹사 프로젝트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할 예정이다. 또 KT가 운영하는 '청춘기업 토크콘서트 #청춘해' 기획·참여를 비롯해 5G 기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기가 지니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 및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200명의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오는 4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활동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 기간 중 다양한 경쟁 및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 학교 학생들에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15기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2년 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년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심화된 실무 경험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년차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교육부 인
자세한 내용은 3월 중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총 7회의 설명회와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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