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올해 전국 수목·식물원 12곳을 돌며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엽니다.
전시회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시작돼 12월 24일 서귀포 여미지식물원에서 마무리 되는데,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희귀특산식물과 야생식물을 세밀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체의 각 부분을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식물 연구자들은 보다 정확하게 국내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은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