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열 곳 가운데 세 곳은 철수를 고려했거나 실제로 청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의가 최근 중국 현지 업체 350곳을 조사한 결과 '중국 사업 청산을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25%로 나타났습
또 '현재 청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기업도 3.1%에 달해 중국 사업여건이 만만치 않음을 반영했습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도 '기업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이 85.8%에 이른 반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3.9%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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