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통상교섭본부 한미 FTA 기획단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오늘(20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물리적으로 2월 임시국회가 오는 26일 끝나고 민주노동당이 한미 FTA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미 FTA와는 별도 사안이지만 양국의 중요한 통상 현안이라며 위생·검역과 관련된 만큼 과학적 근거와 국제 기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해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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