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벤스부르그(Ravensburg)에 위치한 베터 본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는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 송형곤 사장과 베터(Vetter Pharma)의 오스카 골드(Oskar Gold) 부사장이 참석했다.
미국제약협회(PhRMA)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실패한 알츠하이머병 파이프라인 수는 약 123건인 반면, 신약허가 수는 약 4건에 그쳤다.
또한 최근 단일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잇따른 임상시험의 실패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GV1001은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을 막고 타우단백질의 응축을 억제, 신경세포내의 염증과정을 막는 여러가지 기전이 있어 알
베터의 오스카 부사장은 "젬백스가 글로벌 임상시험의 허가(FDA IND)를 받고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양사가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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