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 특징을 젊은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오!감자 딥은 지난 2004년 국내 제과 시장 최초로 선보인 '찍먹 과자'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요 소비자인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친숙한 유행어를 제품명에 담았다"며 "탕수육, 치킨 등 외식업계에 불던 찍먹 열풍을 제과업계에 불러일으키고, 장수 제품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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