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우드펠릿'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
9일 동원그룹은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된 동부익스프레스가 앞으로 1년간 한국남동발전에 신재생 에너지원료 '우드펠릿'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간 물류량은 약 1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공공기관이 국내 물류회사를 상대로 '우드펠릿' 입찰 계약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동원그룹 편입 후 첫 번째 성과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물류 영역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