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급등...사상 최고치 기록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이틀 연속 넘어선데 이어,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4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8달러 오른 937.8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30일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금값 급등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금에 대한 투자가 몰리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3월 인도분 은 가격도 24.2센트 오른 17.7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백금 가격은 14.3달러 떨어진 2천138.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