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에게 '희망 책가방'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배우 김보성,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 |
'희망 책가방'은 치료를 끝내고 학교 복귀를 희망하는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을 응원하는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은 수술 이외에도 항암 등 평균 3년의 치료가 필요하며, 학교 복귀를 위해서는 심신의 회복 및 학업 보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희망 책가방'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선물"이라며 "올해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혈병·소아암 아동 100명에게 전달된 '희망 책가방'은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최근 로드FC경기를 통해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전한 배우 김보성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도은 "배우 김보성 씨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향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느끼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백혈병·소아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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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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