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루보 주가조작에 대해 알고도 묵인한 SK증권 테헤란로지점과 압구정 프라임 영업점, 교보증권 방배동 지점에 대해 각각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관련 직원 36명은 면직 등 중징계를 받았고, 한국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 대우증권은 기관주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금감위 고위관계자는 "향후 선의의 피해를 막고 일벌백계차원에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증권사 지점을 영업정지시키는 것은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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