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동시분양은 충북 충주시 '호암택지지구'에서 시작됩니다.
원건설과 제일건설, 우미건설, 두진건설 등 4곳은 다음달 동시에 충주 호암택지지구에서 총 3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올해 충주시 첫 마수걸이 분양이자 전국에서 동시분양이 처음 진행되는 것입니다.
충북 충주시 호암동·지현동 일대 74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호암택지지구는 호암지 생태공원과 대제지 등의 자연 환경은 물론, 기존 충주 도심 학군과 편의시설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구체적으로 원건설은 D-6블록에서 지하 2층 ~ 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84 ~ 133㎡, 총 870가구 규모 '호암 힐데스하임'을 분양합니다.
또 제일건설은 B-3블록에서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4 ~ 84㎡, 총 874가구 규모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를 선보입니다.
우미건설은
두진건설은 B-5블록에서 '호암 두진하트리움'을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2개 동, 총 851가구로 조성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