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푸드의 전도사' 우고 알치아티 미슐랭 원스타 셰프(왼쪽)와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페닌술라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우고 알치아티 셰프는 '요리를 좋아하는 CEO'들을 초대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사용한 디너 요리를 공개했다.
롯데호텔 초청으로 방한한 우고 알치아티 셰프는 미식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피에몬테 출신으로 슬로우 푸드와 로컬 푸드 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디너 행사장에는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하주현 바이오더마 코리아 대표, 김미성 엔트리 컨설팅 대표, 다비데 카르델리니 콘라드호텔 이탈리안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기농 계란과 메시 포테이토, 파마산 치즈 퐁듀, 송로버섯 등으로 만들어진 전채요리와 메인 음식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강용 위원장은 "슬로 푸드의 발원지인 이탈리아 피에몬테 출신 셰프답게 전통적인 유기농 식자재만으로 만들어낸 창의적인 요리에서 고수의 손맛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히든 카드'로 식탁에 오른 친환경 아그로수퍼 돼지고기 햄버거에 사과 타르타르와 컬리 플라워 샐러드, 돼지감자 칩을 매칭한 메인 디쉬는 패스트 푸드의 전형과도 같은 햄버거를 슬로우푸드로 재해석한 요리다.
롯데호텔 페닌술라 레스토랑의 잔그레고리오 세바스티아노 마스터셰프는 "요리명이 버거일 뿐, 18시간에 걸쳐서 저온숙성시킨 통삼겹살과 목살 고기를 다지고 여기
우고 알치아티 셰프는 이날의 디너 스페셜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롯데호텔 페닌술라 레스토랑에서 모던 이탈리안 퀴진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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