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에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우리나라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위기에 빠져 있는데요.
매일경제와 MBN이 창간 5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 여기에 대응해 초강경 대북 정책을 마련 중인 미국.
또, 사드 배치에 반발해 경제 보복에 나선 중국과 독도 도발을 이어가는 일본까지.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현재 안보 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할 만큼,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태입니다.
매일경제는 창간 51주년 기념 제26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무적의 대한민국, 'Invincible Korea'를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의 도발을 막는 핵 잠재력 확보와 첨단 무기 확충, '토탈 코리아' 외교 등 8개 액션플랜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국난 극복을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안보 강화에 대한 모든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또 비행기를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듯 대한민국을 완전히 개조해 사라진 경제 성장 동력을 되찾자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당장 대비하지 않으면 구한말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될 수도 있는 만큼,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제언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