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과 대웅제약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웅은 57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1주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을 최종 확정하고 정관변경을 결의했다. 이번 주식분할로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주에서 5814만주로 늘어나게 되며 다음달 26일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가 오는 5월 18일 신주권을 상장하고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대웅은 또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43억원으로 시가배당률 1.1% 수준이다. 이외에 윤재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장병원 전 아주대
대웅제약은 15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와 감사로 양윤선 박사(메디포스트 대표이사)와 이충우 법무법인 서린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양 박사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치료제(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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