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최대 20% 싼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 출시

↑ CJ헬로비전은 상품 가입 중간 단계가 줄어들어 절감한 비용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다이렉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주력 유통 채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헬로비전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던 기존 방식에서 인터넷·모바일로 가입 경로를 확대했다.
CJ헬로비전은 모바일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케이블방송, 인터넷, 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 과정을 생략해 비용도 저렴하다. 예를 들어 UHD채널을 포함해 204개 채널을 제공하는 '헬로TV UHD 베이직' 상품과 최대 160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광랜'을 3년 약정으로 함께 가입하면 기존에 최저가보다 20% 싼 매월 2만7110원(부가세 포함)만 납부하면 된다.
CJ헬로비전은 또 추천 상품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가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입 신청이 접수되면 24시간 이내 고객센터 상담원이 연락을 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으로 설치 일정을 잡는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온라인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신청 시 100% 담청 즉석경품을 지급하고 가입 후 CJ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이용권 2만원과 CJ제일제당 온마트 프라임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CJ헬로비전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 상무는 "통신 뿐만 아니라 케이블TV 방송도 온라인으로 본인이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해 본 다음 직접 선택하게 해 상품 만족도를 높였다"며 "유통 비용 효율화를 통해 필요한 곳에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회사도 고객 모두에게도 긍정적"이라고 자평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