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그인더가든 가림막 |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을 지향한다는 게 SPC그룹의 설명이다.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Bowl),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돼 있으며 샐러드볼은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가, 플레이트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또 시저샐러드, 콥샐러드 같은 대중적인 메뉴와 생 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인 시즌 샐러드, 연어 포케 같은 계절 메뉴도 갖췄다. 10여가지의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같은 토핑, 30여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100% 착즙주스나 레몬에이드 같이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건강 음료도 마련했다. 특히 사과와 얼음을 갈아 넣어 상큼한 식감이 특징인 '애플 크러쉬'가 대표 음료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와 수프, 다양한 수제맥주(크래프트 비어)도 맛볼 수 있다. 오후 5~9시까지 로티세리 오븐(회전식 직화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인 치킨 메뉴도 판매한다.
내부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정문에 들어서면 화초가 자라는 벽면을 볼 수 있으며 테이블 곳곳에 과일 나무를 배치했다. 오픈 바 형태로 꾸며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샐러드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까지 채소와 과일 이미지로 디자인된 '피그인더가든' 매장의 공사 가림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인 식사초대권을 준다.
또 가림막 앞에서 오는 2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레몬에이드도 무료로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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