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아머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 <사진제공=언더아머> |
지난 1월 언더아머 케빈 플랭크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던 CES 2017에서 첫 선을 보였던 언더아머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는 운동선수들에게 최적의 휴식과 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언더아머의 후원 선수로 2017년 미국 슈퍼볼 MVP의 주인공이 된 톰 브래디(Tom Brady)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역 선수가 제시한 실제적 의견을 개발에 반영한 점이 특색이다.
언더아머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는 패턴 라이닝에 바이오 세라믹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패턴 속 바이오세라믹 입자가 신체에서 발산되는 적외선 파장을 의류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돕고, 원적외선은 반사시킨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신체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의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는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하도록 디자인됐다.
케빈 헤일리 언더아머 사장은 "언더아머의 목표는 퍼포먼스를 다음 단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견 및 개발하는 것"이라며 "스포츠 트레이닝의 개념을 수면과 회복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톰 브래디 선수는 "수면과 회복은 보다 효과적이고 전방위적인 스포츠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좋은 수면을 통해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믿으며, 수면이야 말로 매일 의지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더아머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내가 활용하고 있는
언더아머는 해당 제품을 통해 단순한 기능승 스포츠 기어에 머물지 않고, 회복과 수면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스펙트럼을 넓겨 스포츠 브랜드 업계 혁신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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