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와 중소기업청이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내달 28일까지다.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대 정부 포상인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특별법 제28조 1항에 의거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기업가정신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중견기업 대표자와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존경받는 중견기업인의 롤모델을 확립해 반기업 정서를 극복하고, 기업 활동과 경제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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