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국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태평양 노선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입니다.
대한항공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 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양사의
좌석 일부와 탑승수속 카운터, 마일리지 등을 공유하는 공동운항, 즉 코드셰어를 넘어선 항공사 간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단계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