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기검사를 받아 온 한울 1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한울 1호기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 왔습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 검사 결과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
원안위는 정기검사 중 방사선 누출 방지에 쓰이는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의 뒷면에 부식이 생긴 7곳을 발견해 보수 작업을 하고 시험을 거쳐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