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왼쪽)이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이시형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
최신원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사옥에서 이시형 선수 공식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시형 선수는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시형 선수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에서 외할머니와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가족을 부양했던 어머니가 지난해 초 부상을
최신원 회장은 "인생에는 골든타임이 있는데 이시형 선수에게는 지금이 바로 그 때"라면서 "아무 걱정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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