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M, 명동에 선보인 `체험형 플래그샵` 인기몰이

↑ [사진 제공 = OMM]

'엄마가 만든 레시피'를 표방한 새로운 브랜드 OMM가 뷰티패션의 중심지인 서울 명동에 ’체험형 플래그샵’ 스토어를 오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OMM은 한국권건화장품의 '유산균 프레시 스킨케어'를 메인으로 한 브랜드로, 글로벌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했다.
한국권건의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콜마와 손잡고 2015년부터 유산균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 유산균 프레시 스킨케어를 출시했다"며 "제품의 연구뿐 아니라 브랜드까지 한국콜마와 공동 개발한 끝에 브랜드 'OMM'이 탄생케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3층 규모의 OMM 명동 플레그샵 스토어 매장 중 1층은 OMM 제품이 진열돼 있으며 2층에는 VIP고객을 위한 라운지 및 품평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OMM매장을 찾은 고객은 유산균 스킨케어 제품과 관련한 향과 제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게 차별화한 포인트다.
이와 관련 OMM 관계자는 "유산균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색상을 네이비와 화이트로 구성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며 "향을 내뿜는 안개, 무지개 등을 재현함으로써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풍부한 체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OMM의 브랜드 방향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설정하고 올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