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이곳에 입주해있는 삼성전자, 삼성네트웍스, 에버랜드 등 계열사 직원들이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 등 업무차질을 빚었지만 오전 11시13분 쯤부터 전력이 전면 복구되면서 정상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삼성은 정전이 발생하자 건물 전체에 내보낸 사내방송을 통해 "한전의 선로 이상으로 장기 정전이 우려된다. 비상전원은 현재 공급되고 있다"는 요지의 안내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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