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 간 서초동 VR빌딩에서 바이오 투자 활성화 및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기, 재생의료, 유전정보 분석, 진단시장, 신약 등 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유망 분야별 동향을 살펴보고 3D프린팅, AI 등 융합 기술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 및 회수,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투자 유치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돼있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근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으며 정부와 각종 관련 기관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발표했으며 420억원 규모의 1차 신규과제 공모를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했다.
병원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모바일 사전진료를 시행하거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의료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대형 병원의 스타트업 지원도 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