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집중 공략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4∼6월 하계 스케쥴 변경에 맞춰 중국 노선 공급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일본·동남아 노선의 공급을 늘렸습니다.
이 기간 중국 노선은 운항 편수를 감축하고 투입 기종을 소형으로 변경해 공급석을 줄입니다.
반면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나고야 등 일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중·장거리 노선을 증편하고 전세기 운항을 늘려 중국 수요 감소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