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오는 1일부터 27일까지 '2017년도 희망드림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협동조헙·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의 자녀로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예체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2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을 각각 일시 정액으로 지원한다.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자녀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총 366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노란우산공제의 출연을 받아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체의 자녀도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희망드림 장학금'
장학생의 선발은 '희망드림 장학사업' 운영 요령에 따라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 문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