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하트 디 알바자에서 진행한 패션쇼의 모델들이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 출처=롯데백화점] |
'컨템포러리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2012년 하반기부터 선보여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이번에 10회를 맞았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30~4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디자인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제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6.3% 신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의 특징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안하도록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화보는 본점 에비뉴엘 1층에 전시돼 있다.
또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한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44개의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DKNY' 등 35개의 남성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하는 동안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신상품을 10~30% 할인한다. 또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하트 디 알바자 세퍼레이트 슈트 50만원, 산드로 원피스 50만원, 마쥬 원피스 50만원 등이다.
윤성한 롯데백화점 남성패션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우수한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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