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원데이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외국인학생들이 수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예스24문화재단] |
서울 강남의 한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외국 학생들과 베트남 해외봉사단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아시아 누들 문화'를 주제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아시아 누들'의 변천과 각국의 차이점 등에 대한 이론 강의 이후 한국의 비빔면과 일본의 가지 냉우동, 동남아 볶음면을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드베코바 세일칸(서강대 대학원)는 "아시아 누들 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게 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더불어 각국의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식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라 여느 때보다 더욱 호응이 높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제 문화교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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