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IT기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와 태블릿 PC의 과도한 사용으로 영상표시단말기증후군(VDT) 환자도 최근 4년새 30%나 증가했다. VDT 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거북목 등 전신증상을 수반하지만 특히 단말기에 노출되는 눈 건강과 관련된 비중이 크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은 눈물막을 파괴하여 안구건조를 유발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04년 97만명에서 2014년 214만명으로 10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IT기기의 높은 조명 강도와 청색광은 망막에 독성으로 작용하여 시력을 저하시킨다. '몸이 천냥이라면 그 중 구백냥은 눈'이라는 옛말에서 알 수 있듯 열심히 일해 당초 목표한 바를 달성한다 하더라도 눈 건강을 잃으면 그간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를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운동선수들은 몸이 재산이기에 철저히 몸을 관리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훈련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것이다. 같은 식으로 컴퓨터 앞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고 장시간 집중해 문서를 검토하는 직장인이라면 눈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지친 눈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는 오메가3와 루테인이 대표적이다. 오메가3는 DHA와 EPA로 구성된 지방산으로써 피지선 지질을 증가시켜 눈 건조 현상을 억제, 외부로부터 눈 자극을 줄여든다. 특히 최근 늘어난 IT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물막 파괴에 따라 발생하는 증발성 안구건조증을 개선한다.
루테인은 망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의 구성성분으로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을 막아준다. 이외에도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로 꼽히는 것이 비타민 A다. 비타민 A는 눈에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유기적이기 때문에 질환의 발생이나 건강은 여러 요소의 유기적 작용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고 복합 관리해줘야만 눈 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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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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