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간 다툼으로 반년간 표류하던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은 지난해 8월 서갑원 의원 등 16명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했으나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등이 모두 자기 부처의 영향권 아래 둘 것을 주장하며
그러나 올해 1월 정부 조직개편 발표로 3개 부처가 지식경제부로 통합되면서 극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로봇법안은 지능형 로봇 개발과 지능형 로봇투자회사 설립, 로봇랜드 조성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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