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이 6일 미국 뉴욕에서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광각 카메라 등 LG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같은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5000여 곳에 LG G6 체험 공간을 운영해왔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LG G6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LG G6는 제품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과 전후면 광각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통사에도 LG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보강한 상태다.
LG G6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에서 역대 최다인 36개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최근 IT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진행한 L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