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지난 5일 3년 만기 3억 달러, 우리 돈 약 3천4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모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습니다.
표면 금리는 2.375%로 미국 국고채 수익률에 0.97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실수요 52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주문을 받아 채권 발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발행
남동발전은 통화스와프를 통해 이를 원화 고정금리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원화 사채 발행대비 8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남동발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채무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