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중국에 있는 삼성중공업 닝보 조선소에서 5만34DWT급 탱커선인 '에스엠 오스프리'(SM OSPREY)호의 명명식을 했습니다.
에스엠 오스프리호는 작년 9월 대한해운이 아시아 선주와 최장 9년간 총 779억원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은 2척의 선박 중 첫 번째 배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탱커선 1척만 운영하던 대한해운은 이번에 탱커선 2척과 에쓰오일의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하며 선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