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엑시언` 등 어린이 자전거 5종 출시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엑시언207, 엑시언22, 라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자전거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자전거 5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알톤스포츠가 선보인 어린이 자전거는 MTB형 자전거 '엑시언' 2종과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생 등 아동을 위한 캐릭터 자전거 3종으로 구성됐다. 엑시언은 차체와 휠 사이즈에 따라 '엑시언207'과 '엑시언22' 2종으로 구성됐다. 엑시언207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MTB형 모델로, 20인치 휠과 변속기는 시마노 7단을 장착했다. 핑크, 옐로우, 블루 등 펑키한 느낌의 형광 컬러를 적용해 보행자, 운전자로부터의 시안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엑시언22도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층을 위한 주니어용 MTB형 모델이다. 22인치 휠과 변속기는 시마노 21단을 장착하고 있으며, 앞바퀴를 지지하는 포크 부분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있어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방영 시작과 함께 어린이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관련 캐릭터 자전거도 선보였다. 아동용 자전거인 헬로카봇은 휠 사이즈에 따라 18인치와 20인치 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프레임과 휠, 체인케이스 부분에는 헬로카봇 캐릭터를 통한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뒷바퀴에는 보조바퀴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다.
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관련 캐릭터 자전거도 출시했다. 18인치와 20인치의 휠사이즈로 구성됐으며, 자전거 핸들 부분에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부착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또 2종 모두 보조바퀴를 장착해 자전거를 배우기에 적합하다. 4~9세 사이의 남자 어린이들이 타깃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활용한 자전거도 출시했다. 라바 자전거는 16인치와 18인치 2종이며, 웃음을 자극하는 코믹하고 앙증맞은 라바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최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