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 5년째 펼쳐

↑ [사진제공 =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은 지난 8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 '2017년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내 산림 훼손 지역에 북한산 자생종 나무인 산수국 2000여 그루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산림 조성 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동안은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의 산불 재해지역에 모두 3만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는 앞으로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