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가 자사 상업용 엘리베이터 '젠투라이프'가 제품 혁신성을 평가하는 '2017 이노스타 인증'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노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소비자 평가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품에 주는 국내 최고 권위 인증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혁신'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1000개 최종 후보를 추출한 후 소비자 5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서치를 실시해 가장 높은 성적을
오티스 관계자는 "젠투라이프는 전 세계 5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모델 '젠투(Gen2)'를 기반으로 국내 트렌드를 접목해 선보인 모델"이라며 "업계 최초로 강철 로프대신 폴리우레탄 소재 플랫 벨트를 적용해 수명을 2배 더 늘렸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