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의 최고 흥행작 '리니지1'을 원작으로 하는 '리니지M'의 '흥행 대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본격 출시에 앞서 엔씨소프트가 사전 예약을 실시한 첫날인 12일에만 신청자 100만명을 넘었다.
엔씨소포트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리니지M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해 8시간여만에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예약을 진행한 역대 게임들 중 최단시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온라인 게임 리니지1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앞서 리니지2를 원작으로 넷마블게임즈에서 지난해 12월 선보인 '리니지 2 레볼루션' 이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면서 리니지M 출시에 대한 시장기대감이 높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신청자는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무기 마법 주문서, 아데나)을 받는다. 리니지M의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얻게 되며, 출시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리니지M의 사전예약 첫날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정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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