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상당수가 권력에 대한 로비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당 기업들은 비자금 조성 사실을 자수하고 정부는 과거사에 대해선 면죄부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은행 중국 진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해춘 우리은행장과 함께 베이징을 방문한 황 전 회장은
황 전 회장은 과거 비자금을 조성했던 기업들은 삼성 특검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은 더 이상 불안해 하지 말고 세금을 낸 후 비자금 조성 사실을 털어놓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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